'순교자의 언덕' = 성심당

 

 

프랑스 파리의 몽마르뜨 언덕은 '순교자의 언덕'이라는 의미를 지니며, 이곳에 위치한 사크레쾨르 대성당은 '성심 성당'으로 번역됩니다.

 

'사크레쾨르(Sacré-Cœur)'는 프랑스어로 '성스러운 마음', 즉 예수 그리스도의 성심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사크레쾨르 대성당은 '성심당'으로 불리며, 이는 예수님의 성심에 봉헌된 성당임을 나타냅니다.

 

 

사크레쾨르 대성당은 프랑스가 프로이센과의 전쟁에서 패한 후, 침체된 국민의 사기를 고양시키기 위해 모금된 자금으로 건립되었습니다.

1875년 6월 16일에 기공되어 1914년에 완공되었으나, 제1차 세계 대전으로 인해 헌당식은 전쟁 이후에 이루어졌습니다.

 

몽마르뜨 언덕은 예술가들의 활동지로도 유명하며, 피카소, 고흐 등 많은 예술가들이 이곳에서 작품 활동을 했습니다.

이러한 문화적 배경과 함께 사크레쾨르 대성당은 파리의 중요한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대전에는 '성심당'이라는 유명한 제과점이 있습니다.

이곳의 이름은 창업주 임길순 암브로시오가 독실한 가톨릭 신자로서 예수 성심에 대한 신앙을 담아 지은 것입니다.

이처럼 '성심당'이라는 명칭은 가톨릭 신앙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성심에 대한 헌신과 경의를 표현하는 데 사용됩니다.

 

사크레쾨르 대성당은 비잔틴 양식의 하얀 돔이 우아한 자태로 솟아 있는 모습이 무척 아름다우며, 파리의 옥상을 내려다보는 위치에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입니다.

 

 

"신념은 우리가 가야 할 길을 밝히는 등불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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