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호법 시행과 함께 간무협, 90만 조무사의 제도적 목소리로 공식 등극!
2025년 6월 21일, 간호법 시행과 함께 대한간호조무사협회(간무협)가
보건복지부로부터 공식 법정단체로 승인받았습니다.

간무협은 1973년 창립 이래 52년 만에 제도적 지위를 획득했으며,
간호조무사 90만 명의 직역을 대표하게 됩니다.

앞으로 간호정책심의위원회 등 주요 보건의료 정책 회의에 참여하며,
교육체계 개편·처우 개선·역할 확대 등 과제를 본격 추진할 예정입니다.

간무협은 “이번 승인은 조무사 직역이 현장에서 인정받고 제도권으로 진입한 상징적 사건”이라며 자평했습니다.

간호법은 간호사 직역 확대만이 아닌 전체 간호 인력의 상생 기반 조성을
목표로 하며, 향후 정책 갈등 해소에도 중요한 기틀이 될 전망입니다.

다만 PA 간호사(진료보조)의 업무 범위가 여전히 불명확해,
간호법 시행 직전까지 의료계 혼란은 일부 남아 있는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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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간무협의 법정단체 승인은
간호계 내부의 권한 불균형을 제도적으로 균형화하려는 시도로
볼 수 있습니다.

특히 간호조무사가 지역사회 의료,
돌봄, 일차의료 현장에서 수행하는 역할은 점점 커지고 있으며,
정책적 발언권 확대는 그동안의 소외를 복구하는 의미가 큽니다.

향후에는 간호사단체와의 조율이 핵심이 될 것이며,
직역 간 연대와 충돌이 동시에 확대될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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